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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 르노코리아자동차 SM3에 대한 이야기

by 구더스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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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1. 개요 및 모델별 간략한 설명

르노자동차 SM3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한 준중형 세단이다. 1세대 모델은 2022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했는데 제품명은 N16이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1998년부터 생산한 첫 모델인 SM5는 출시한 지 4년이 지나면서 하나의 모델만 판매하고 있던 삼성자동차는 라인을 확대하라는 확대 요구가 있었고 이에 준중형 모델의 라인확장이 확정되면서 SM3가 2002년 7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이 당시에 대한민국에는 대표적인 준중형 모델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XD였다. 삼성자동차는 SM5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내구성이라든지 차량의 기본기면에서 호평을 받았기에 SM3를 제작판매하면서 어느 정도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성능과 품질이 입증된 차종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SM는 출시 이후에 마케팅을 잘했는데 고객의 감성을 건드리면서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콘셉트로 마케팅을 하였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동급의 준중형급 모델과 비교해서 옵션이나 주행성능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뒷좌석이 좁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풀옵션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후륜브레이크가 드럼브레이크라는 점도 단점이다. 그 대신 장점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내부식성 또한 뛰어나다. 엔진도 반영구사용이 가능한 체인을 탑재하였다. 추후에 SM3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봐도 소모품만 갈면서 탔는데도 10년 동안 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2005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서 외관이 아름답게 변하였다. 해외판매시장에서는 닛산써니, 르노 스칼라, 닛사 알메라 클래식 등으로 시판되었다.

2세대 SM3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판매되었는데 1세대 SM3는 좁은 실내공간이 단점이었는데 2세대로 오면서 차체와 차폭이 커졌다. 그 당시에는 준중형차를 기준으로 했을때 가장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다. 2010년에는 2.0 CVTC2 엔진이 탑재된 SM3 2.0이 출시되었다. 엔진은 닛사 1600cc HR엔진을 썼고 자체가 큰데도 불구하고 베타인젠보다는 연비 운전 저 RPM에 기반을 두어서 좋지 않은 평가를 얻었으나 초반에는 높은 토크를 사용해서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었다.

 

2. 페이스리프트

New SM3가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로 출시되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가 되었으며 광고 슬로건은 차가 사람을 사랑하자 똑똑해지기 시작했다 이거였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연비가 더욱 향상되었고 배기가스 배출량은 감소하면서 엔질 출력도 소폭 상승하였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정비면에서는 안좋아졌는데 상향등이나 하향들을 교체하려고 해도 앞범퍼를 통째로 떼야하는 그런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준중형차량이 경쟁력을 잃고 있는 측면은 바로 패밀리카 부분에서였는데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게 되면 큰 차를 선호한다는 점에서였다. 하지만 그래도 준중형 중에서는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되면서 경쟁력이 있다.

 

3. SM3 Z.E. 전기차

르노삼성 SM3 전기차모델이 최초로 공개된것은 2011년 서울 모터쇼에서였는데 쇼카로 잠깐 선보인 적이 있었다. 르노삼성 SM3전기차는 중고차 가격이 싼 편인데 그 이유는 배터리가 급속충전이 되지 않고 오로지 완속충전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저렴하다. 배터리 완충까지는 8~9시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일반인들에게 판매가 된 것은 2013년 10월부터이다. 이때는 전기차 수요를 예측하지 못하여 한 개의 라인에서 소량 생산하였다. SM3 Z.E. 전기차는 택시로도 이용이 되었는데 대전에서 최초로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후 2014년에는 서울시 전기자동차 택시의 시범모델로 선정되어 이용되었다. 2016년에는 대구에서도 SM3전기차 택시가 운행이 되었다. 하지만 2019년 8월부터는 생산이 중단되었고 2020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단종된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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