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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의 어느 날 밤 대구 수성못 나들이

by 구더스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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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의 어느 날 밤 대구 수성못 나들이

대구 수성못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대구 수성못에 다녀왔답니다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는데요

 

그탓인지 사람들이 수성못에서 운동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수성못에서는 고가의 외제차도 자주 보이네요!

 

 

저 앞에 보이는 1층 라운지 펍을 간 적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흡사 여기가 서울인지 대구인지

 

헷갈린 적도 있었죠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산책하면서 나누는 담소 소리가

 

기분 좋게 들리는 밤이었습니다

 

 

수성호텔 스퀘어입니다

 

각종 편의시설과 음식점 휴게 오락공간이 있답니다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했고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똥글똥글한 조명이 분위기를 한층 더 자아내네요

 

 

산책하던 도중 옆쪽에서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어서 찍어봤답니다

 

뭘 파는지 궁금하긴 했지만 가보지는 않았어요!

 

 

산책하던 도중에 길거리에서 하는 음악. 그걸 버스킹이라고 그러죠?!

 

야외공연인지 버스킹인지 헷갈리네요!

 

암튼! 음악을 하시는 분이 꽤나 많았답니다!

 

그런 분위기가 잘 조성이 되어있고

 

사람들도 지나가면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들으면서 구경하고

 

이런 분위기였어요

 

 

수성못에 비친 조명들이 예쁩니다

 

 

토요일 저녁이라서 사람들이 더 많았고

 

그래서 공연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신 거 같았습니다!

 

수성못 분수쇼

 

가을인데도 수성못에서 분수 공연을 합니다!

 

날씨가 살~짝 쌀쌀했지만 그래도 분수 공연의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분수공연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집 근처에 수성못이 있다면 확실히 자주 갈 거 같습니다!

 

 

수성못에는 맨발 걷기 운동을 하는 곳이 있고

 

맨발 걷기 운동한 후 발을 씻는 장소도 있습니다!

 

수성못 야간풍경

 

수성못 야간 오리배

 

야간에도 오리배 영업을 하네요!

 

사람들이 수성못에서 오리배를 타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날씨가 선선해지니 코스모스가 많이 시들해졌습니다

 

수성파크랜드

 

지나가다가 수성랜드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야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성파크랜드는 그래도 오랫동안 계속하고 있네요!

 

이런 곳은 사람들이 발길이 서서히 끊기게 되어 없어지는 곳도 있는데 말이죠

 

 

수성못 옆 수성파크랜드에 있는 범퍼카입니다

 

어렸을 때 우방타워랜드에 가면 이것만 타곤 했었죠!

 

그 당시에는 이게 진짜 빠르게 느껴졌는데 요즘에 보니 그렇게 빠른 거 같진 않습니다

 

손금 봐주는 자판기

 

여기 손금 봐주는 자판기도 있네요

 

해보지는 않았답니다

 

뭔가 랜덤으로 봐줄 거 같은 느낌이..

 

인형뽑는 기계

인형 뽑기도 있습니다

 

유리가 상당히 오염이 되어 있네요

 

안쪾유리와 바깥쪽 유리를 청소의신이 닦아주고 싶네요

 

수성파크랜드 바이킹

 

유명한 수성못 바이킹입니다

 

 

웬만큼 간이 크지 않는 이상 타면 안 됩니다!

 

ㅎㅎ 진짜 높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수성못 바이킹

 

어마어마합니다!

 

수성파크랜드 농구

 

한쪽에는 농구하는 곳이 있네요

 

예전에 저걸로 내기 많이 했었죠!

 

 

이것도 참 재밌습니다!

 

군항제가 열리던 진해에서는 군항제때면 이런 뽑기 하는 곳이 엄청 많이 생겼다가

 

사라지곤 했는데

 

저는 이거 총 쏘는 걸 좋아해서 많이 했었습니다!

 

사격실력이 형편없어서 경품은 많이 못 탔지만요!

 

 

놀이기구를 타려면 매표소에서 매표를 해야 하나 봅니다

 

 

솜사탕도 팝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운동회 할 때면 많이 먹었었죠!

 

수서파크랜드 파크사격장

 

 

수성못을 걸으며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원하는 걸 이루지 못했고 그 길로 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만약 내가 원하는걸 다 이룬 내 모습이라면

 

지금 수성못을 걷고 있는 나의 기분과 상태는 어떨까 말이죠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드는 생각은 편안함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편안할 거 같습니다

 

돈에 쫓겨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물론 게으르게 살겠다는 건 아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죠

 

뭔가 여유로울 거 같습니다 인생이.

 

그리고 저는 남들을 도와주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것들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그 길로 접어들기까지는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겠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녁 11시가 넘은 시간인데 수성못에 다녀온 글을

 

적으며 끄적여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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