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실족을 하거나 조난을 당했을 때 대처방법 행동요령
등산중 산에서 실족을 하거나 조난을 당했을 때 안전하게 하산 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과 등산시 준비물 그리고 반드시 해야할 행동을 알려드립니다. 산에서 길을 잃었다고 판단이 될때 산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산에서 길을 잃거나 조난을 당했을 때 어떡하나요?
날이 풀리면서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 있는 명산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등산을 할 때 발생해서는 안 되는 하지만 만약 발생할 수도 있는 실족이나 조난, 길을 잃었을 때 대처를 할 수 있는 방법과 행동요령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산에서 길을 잃었다고 판단될 때
일행과 등산중에 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돌아왔던 길을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친 곳이 없다면 즉시 핸드폰이 터지는지 핸드폰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119로 구조구급 요청 전화를 할 때 보통 통화가 길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 위치를 설명을 해주어야 하고 gps위치를 제공하려면 핸드폰에 충분한 배터리가 확보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왔던 길을 부상에 유의하며 천천히 되돌아가면서 신고를 통해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산에서 사고가 났을 때
등산 중 부득이한 경우로 인해 사고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작게는 가볍게 다치는 정도부터 발목이 삐거나 골절이 될 수도 있고 출혈이 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침착성을 유지하면서 절대 당황을 하면 안 됩니다. 사람이 당황을 하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돌발행동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2차, 3차 피해와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행과 같이 있던 도중 다치게 되는 경우라면 도움을 받아서 하산할 수 있을 경우 2차 부상에 유의하며 천천히 하산을 하여야 하고 부득이 여러 명의 도움이 더 필요한 경우라면 119에 신고하여 구조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하산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산행 시 꼭 필요한 물품
그렇다면 산행을 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물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핸드폰을 꼭 소지한 채로 등산을 하셔야 합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바로 앞에 갔다 온다고 하면서 핸드폰을 놔두고 등산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상태로 연락이 두절되고 실종이 되는 경우 정말 수색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실제로 울릉도에서는 50대 경찰관이 등산 중 길을 잃어 산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조금의 식량을 가지고 등산을 하여야 합니다. 마실 수 있는 식수와 간단한 간식을 가지고 등산을 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등산 중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때 수분을 섭취하지 않은 채로 산행을 계속하다 보면 체내수분부족으로 탈수증상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품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마지막으로는 산행을 하기 전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등산을 하는 위치와 시간을 간략하게 알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혹시나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가족지인이 신고를 통해 신속하게 구조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